영화 반도가 드디오 개봉일을 확정 했습니다. 

7월15일로 국내와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세계 180여개국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니

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얼마나 기대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1150만의 막강한 극장 파워를 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후속작인데요

믿고 보는 강동원과 이정현 배우가 출현하는 영화라 더 기대가 되네요.

한가지 걱정스러운 부분은 과연 우리나라 정서에 국내 영화가 총싸움 하는걸 그리 흥미있게 보지 않는 관계로

부산행만큼 흥행이 될지 얼마만큼 부산행에 가까운 흥행지표를 가져 갈지가 더 관심이 가네요.

이전작 부산행은 우리나라에서 무슨 좀비물이냐는 비아냥에도 k-좀비 라는 용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환호를 받은 역작인데 그 중엔 공유의 내 가족이 우선이라는 인간적인 고민과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 

이번 반도 영화는 과연 부산행만큼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. 

영화 반도는 역대급 CG로 무장하고 활동 무대가 부산행보다 훨씬 넓어 확실히 보는 맛은 있을 것 같습니다.

아마 이런 요소가 영화 반도를 기다리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

출연하는 영화마다 몰입감을 더해주는 이정현이라는 배우가 나오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

줄거리는

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

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.

4년 전,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.

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.

제한 시간 내에 지정된 트럭을 확보해 반도를 빠져 나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인간성을 상실한

631부대와 4년 전보다 더욱 거세진 대규모 좀비 무리가 정석 일행을 습격한다.

절체절명의 순간,

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민정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하고 이들과 함께 반도를 

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기로 한다.

되돌아온 자, 살아남은 자 그리고 미쳐버린 자 

필사의 사투가 시작된다!

<영화 줄거리 카피>

과연 영화 반도는 부산행의 임팩트를 넘어설 수 있을까.

기대반 우려반 이지만 궁금하니까 보러 가야지요.

영화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!

하기 싫으면 영화 보러 가지말고 집에 있으시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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